서울시 노원구 2023년 19개동 마을축제 개최<월계2동￡인덕대 한류문화축체>

-9월 10일부터 10월 21일까지 지역 내 19개 동에서 특색을 살린 ‘마을축제’ 열어

-축제 장소부터 아이템까지 지역별 고유한 특성을 담아 주민들이 직접 기획

주민참여 문화공연, 체험 부스, 먹거리 장터, 바자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선보여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9월 10일부터 10월 21일까지 <2023년 동 마을축제>를 개최한다.

특히 지난16일 인덕대 켄퍼스타운과 함께하는 월계2동￡인덕대 한류문화축체 및 제3회 주민총회를 인덕대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날 마을축제에 초안산 미술제, 달고나.팦콘만들기.에코백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존, 주민 먹거리장터, 임실직거래장터, k-pop공연.k-한복패션쇼, 염광고등학교마칭벤드, 인디벤드공연, 한류체험k-뷰티부스. k-코믹부스. k-pop댄스마스터,vr멀티부스. k-food부스 (고추장만들기), 인덕대켐퍼스타운 입주기업 성과공유회 등 다양한 행사에 오승록 구청장, 김준성 구의장, 고용진 국회위원, 박환희 서울시 의회운영위원장, 신동원 서울시의원, 배준경 구의회 보건복지위원장,부준혁 도시환경위원장 차미중 의원, 남정윤 동장,월계2동 직능단체장 주민모두가 축하를 해 주었다.

매회 2만여 명이 참여하는 “동 마을축제”는 장소, 프로그램 선정 등 축제 준비 전 과정을 주민이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축제로, 2015년 처음 선보인 이래 주민 화합의 장으로 기능해 왔다.

올해에도 몇 달전부터 동별 민간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마을축제를 준비해 왔다. 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각 동의 상징성, 역사성, 문화성 등 고유한 특성을 담은 지역 문화 콘텐츠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 부스 등을 마련한다.

또한 지역 내 자치회관, 복지관, 학교, 생활예술동아리 등과 연계한 주민 참여 문화공연과 장기자랑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바자회 등 남녀노소 모든 세대가 어울려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마을축제의 핵심은 동별 각기 다른 아이템으로 구성된 ‘체험 부스’다. 구는 동 축제의 몰개성화를 방지하고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올해부터 공공미술 및 공연예술 기획, 영상제작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섭외해 ‘문화코디네이터(이하 문화코디)’로 위촉하고 동별 축제추진위원회의 축제 기획을 지원했다.

구는 문화코디의 전문성으로 다듬어진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내실있는 마을축제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주민들의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반영한 월계3동의 교복 사진관, 상계2동의 고추장 담그기, 상계9동의 꼬마 장승 만들기 등이 대표적이다.

2023년 동축제 및 주민총회일정은 9/10상계5동(수락스포츠타운야구장),9/15 월계1동(광운대광장), 월계2동 9/16(인덕대학교),상계1동 상계행정복합타운 삼거리),상계9동(갈울공원),상계6.7동(원터근린공원), 9/17 하계1동(골마을그린공원), 9/23 상계8동(갈말근린공원, 하계2동(하계어린이공원 게이트볼장),상계2동(상계초등학교),10/14중계1동(양지근린공원),공릉1동(용원초등학교), 상계10동(상곡초등학교),중계4동(삿갓봉근린공원),10/21공릉2동 공릉동근린공원),중계2.3동(등나무근린공원),중계본동(노원문화예술회관 야외),상계3.4동(수락산 당고개지구공원에서 진행된다.,

이 외에도 구는 폭염이 잦아드는 선선한 가을을 맞아 지역 곳곳을 다양한 문화 축제로 가득 채운다.

10월 14일(토), 15일(일), 21일(토), 22일(일)에는 일상적인 공간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접할수 있는 ▲거리예술제가, 10월 13일(금)부터 11월 5일(일)에는 당현천의 가을밤을 화려한 불빛들로 물들일 ▲달빛산책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남정윤 동장은 살기좋은 월계2동 마을축제 및 인덕대 한류문화 축제가 함께 개최되는 만큼 볼거리,먹거리,할거리,살거리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였습니다. 많은 마을 주민분들이 참여해주셔서 성공적인 축제였으며 내년에도 더욱 풍성한 마을 축제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morasoo3927@gmail.com 김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