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율방재단 성과보고회 노원구 우수상 쾌거
서울 노원구(자율방제단(김돈식 단장)은 지난14일 서울시 자율방재단 성과보고회에서 노원구가 우수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25개 자치구의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5개 자치구의 우수 자율방재단에 상장을 수여한 후 각 수상 단체가 활동 성과를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성동구, 우수상은 노원구, 장려상은 동대문구·강동구·성북구가 각각 받았다.
노원구 자율방제단은 500여명이 19동에서 활동하고있으며 오승록 구청장, 김준성 구의장의 협력으로 김돈식 노원구 자율방제단 단장을 비롯해 부단장. 간사. 지역대표로 구성되어있고 구청 스마트안전과가 신설되어 과장을 비롯한 팀장 특히 김정민 주무관 등 민.관.민 모두가 지역이 안전하고 문화도시 노원을 가꾸어가는데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자율방재단은 자발적인 시민 방재 조직으로, 현재 모두 6천897명이 활동하고 있다. 단원들은 순찰하면서 위험 요소를 찾아내 사고를 방지하고 재난이 발생하면 현장 복구와 구호 활동을 지원한다.
자율방재단원이 성과를 공유하는 것은 2013년 서울시 자율방재단연합회 출범 후 처음이다. 성과보고회는 자율방재단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해 시민 주도의 자율적인 방재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오세훈 시장은 "사계절 묵묵히 지역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자율방재단의 따뜻한 동행 덕분에 서울이 더 안전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서울시민이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늘 동행해주길 바라며 시도 자율방재단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morasoo3927@gmai.com 김 형 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