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경찰서 교통과 도로 위 보행자 보호 위한 교통안전 활동 강화
서울노원경찰서(교통과)에서는, 최근 보행자 교통사고 비중이 높아지고 있으나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는 보행자가 많아, 보행자 사고 감소 및 안전을 위한 경각심 제고를 위한 교통안전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보행자 교통사고는 도로 또는 인도상 보행 중인 사람이 자동차 운행으로 죽거나 다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보행자 및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해 어디에서든 발생할 수 있는 사고이다.
작년 노원구에서는 8건의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하였고 그중 2건의 사고는 보행자 사고로 여전히 보행자의 교통안전의식이 부족하다.
이에 보행자 무단횡단 발견 시 적극적인 단속·계도 및 보행자 사고를 유발하는 자동차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있으며, 간이중앙분리대·횡단보도 투광기 지속 확충 및 횡단보도 주변 보행자용 방호울타리를 지속적으로 설치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노원구민이 다수가입한 SNS(밴드,카페)등 온라인 창구를 활용하여 『보행자!! 도로 위의 멈춤신호입니다.』교통안전 메시지와 함께 도로뿐만 아니라 도로가 아닌 곳에서도 보행자가 보이면 차량을 멈춰 보행자가 차보다 우선인 교통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서울노원경찰서는“ 보행자는 스스로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도 항상 대비하여야 한다. 또한, 운전자는 보행자가 우선이라는 생각을 갖고 교차로 및 횡단보도 등에서 보행자가 보이면 일단 멈춰 보행자 안전 확인 후 운행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